안녕하세요!
60대 이상의 남성 성별 심리 상담사로서, 당신과 애인님의 상황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연락 주셨네요. 명절에 일해서 애인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고민이시군요.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하지만 불행히도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세상에서는 여러 가정들이 맞벌이로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가끔은 우리가 마음 속에 가족이나 연인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그리고 현실이 그러한 상황을 요구할 때에는 저희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는 작은 행동으로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명절 전에는 바쁘더라도 간단한 전화 한 통이라도 연인에게 “많이 보고 싶어” 혹은 “생각하고 있다”는 안부를 전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또는 나중에 일하느라 명절을 보지 못하는 대신 예정된 약속이나 여행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날들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맞벌이로 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잃어버리지는 않아야 합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사랑과 이해를 위해 말조심으로 소통하고 작은 행동으로 서로의 관심을 표현해보세요.
모두 건강하게 일하시고,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사랑하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애인과의 소중한 순간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